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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택스와 비트코인의 미래] 6. 가이아: 블록체인 외부로

라이튼 2024. 4. 12.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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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아

블록체인 외부로

 

I. 블록체인 외부로

 만약 블록체인만을 이용하여 SNS를 만든다면 어떻게 될까요? SNS의 모든 사진과 글이 모두 블록체인에 저장된다면 해당 블록체인은 용량이 너무 커지고 과도한 트래픽으로 속도도 느려질 것입니다.

 

 블록체인은 많은 양의 데이터를 저장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블록체인에는 꼭 필요한 데이터만을 저장해야 합니다. ID 정보, 토큰 거래내역, NFT 관련 정보 등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그렇다면 다른 정보는 어디에 저장해야 할까요? 예를 들어 글을 작성하여 NFT를 발행하면 NFT ID 정보는 블록체인에 저장되지만 글은 어디에 저장해야 할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블록체인 외부에 저장하면 됩니다.

 

 하지만 이 간단한 답을 구현하는 일을 쉽지 않습니다. 블록체인과 외부 스토리지를 연결해야 하고, 스토리지에 저장된 데이터의 소유권도 블록체인 계정이 소유할 수 있도록 하는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스택스는 이러한 오프체인 스토리지를 제공하기 위해 가이아라는 기술을 도입했습니다.

 

II. 가이아

 가이아는 스택스의 오프체인 기술입니다. 가이아를 이용하면 스택스 블록체인을 외부 스토리지와 연결하고, 외부에 저장된 데이터의 접근 권한을 데이터를 생성한 스택스 계정으로 제한할 수 있습니다. 즉, 스토리지 제공자를 신뢰하지 않고도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스택스 계정은 데이터의 소유권을 확실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가이아는 가이아 허브 서비스와 가이아 저장소로 나뉩니다. 사용자가 가이아 저장소의 데이터를 요청하려면 먼저 BNS에서 가이아 허브 서비스 주소를 받아옵니다. 이 과정은 생략될 수 있지만 가이아에 보다 쉽게 접근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BNS를 사용합니다. BNS를 통해 받아온 주소로 가이아 허브 서비스에 접근하면 가이아 저장소에 대한 정보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이 정보를 이용하여 가이아 저장소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를 저장하고 불러오는 과정에서 각종 연산 처리는 가이아 허브 서비스가, 데이터 저장은 가이아 저장소가 담당하게 됩니다.

 

 가이아를 이용하면 다양한 서비스에서 데이터를 접근할 수 있고, 데이터가 암호화되어 저장되기 때문에 클라우드 업체를 이용하더라도 사용자 주권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탈중앙화 된 데이터 저장소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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