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기본 구조] 4. 분산원장기술(Distributed Ledger Technology)
[비트코인 기본 구조] 3. 작업증명(Proof-of-Work) [비트코인 기본 구조] 2. 타임스탬프(Timestamp) [비트코인 기본 구조] 1. 이중 지불 문제 익명의 비트코인 개발자 사토시 나카모토는 2008년 논문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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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증명에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어갑니다. 따라서 중앙화 되지 않고 분산화된 네트워크에서 이러한 작업을 수행하도록 독려하려면 인센티브가 필요합니다. 작업증명에 성공한 노드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기 위해, 새로운 블록 안의 첫 거래는 작업증명을 발견한 노드에게 새로 발행된 화폐를 지급할 특별한 거래로 시작하게 됩니다. 이 거래를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이름이기도 한 코인베이스(Coinbase)라고 합니다.
이렇게 새롭게 발행된 화폐는 노드에게 인센티브가 됩니다. 또한 이것이 비트코인 블록체인 내에서 새로운 비트코인이 발행되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전기를 사용해 작업증명을 하고 보상을 받는 과정이 금 채굴과 비슷하여 이러한 과정을 채굴이라고 부르며, 네트워크를 유지하기위해 작업증명을 하는 노드들을 채굴자라고 부릅니다.
결론적으로 채굴자는 네트워크 유지를 위해 자신의 비용을 지불하고 전기를 사용해 작업증명을 하는 대신 채굴 보상으로 발행되는 새로운 비트코인을 받습니다. 또한 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수료도 받게 됩니다. 수수료와 채굴 보상이 제공하는 인센티브는 비트코인을 공격으로부터 방어하는 역할도 합니다.
만약 공격자가 이득을 취하려는 목적으로 체인을 공격하게 되면, 공격받은 체인은 신뢰를 잃게됩니다. 체인이 신뢰를 잃었다는 것은 결국 체인 내의 화폐 역시 가치를 잃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만약 비트코인 블록체인이 해킹당한다면 비트코인은 가치를 잃게 될 것입니다.
체인을 공격해 공격자 자신이 보유하던 화폐의 가치마저 잃어버리는 것 보다는, 해당 CPU 파워를 이용해 정상으로 작업증명을 완료하고 인센티브를 얻는 것이 유리합니다. 따라서 인센티브가 네트워크에 대한 공격을 줄일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 채굴과 보상에대해 간단하게 알아봤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머클트리와 SPV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비트코인 기본 구조] 6. 머클트리와 SPV(Merkle Tree & SPV)
만약 블록체인이 모든 거래들을 계속해서 저장한다면 저장 공간이 지나치게 많이 필요할 것입니다. 따라서 비트코인 개발자인 사토시는 디스크 공간을 절약하기 위해 비트코인이 머클트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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